반려견의 조건 없는 사랑을 보여준 영화 이영화는 2021년에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처음으로 본 인도네시아 영화다. 두 달 전 15년, 10년을 키웠던 두 아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는데 그중 콩이가 이 영화의 준이와 많이 닮아 영화 포스터를 보자마자 무조건 보게 된 영화다. 처음엔 유기견인 준이 아야를 만나 함께 살게 되면서 천방지축 이런저런 사고를 저지르기도 하지만, 새로 태어난 카린의 보디가드를 자처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사람과 반려견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나오는 행복한 영화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준이 카린을 위해 대신 덫에 걸려 죽게 되는 결말에 죽은 우리 콩이 생각까지 겹쳐 영화의 마지막 장면 내내 눈물을 펑펑 쏟고 말았다. 이 영화는 개를 좋아하는 애견인이라면 특히, 영화에 나오는 준과 ..
디즈니+ 실화 영화 영화 정보 이 영화는 27년간 쇼핑몰에 갇혀 지내야 했던 어느 고릴라의, 자유를 향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캐서린 애플게이트 작가의 책인 을 CG와 실사를 잘 조화시켜 디즈니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 판타지 가족영화다. 실제로 그림을 그릴 줄 아는 고릴라로 유명했던 이 영화의 주인공인 아이반은 수컷 서부 롤랜드 고릴라로, 새끼 때 잡혀와 일반 가정에서 사랑을 받고 자라다, 몸집이 커진 이후 쇼핑몰에서 사람들의 구경거리로 27년을 갇혀 살았다. 이후 동물보호 단체의 투쟁 끝에 풀려나 애틀랜타 동물병원에서 남은 여생을 살다 2012년 삶을 마감했다. 이후 아이반의 일생을 작가 캐서린 애플게이트가 '세상에 단 하나뿐인 아이반'으로 책을 출간하였으며, 출간 즉시 2013년 뉴베리상과 뉴욕타임스 베..
기적 같은 감동 실화 이야기 영화 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베스트셀러 를 영화로 만들었다. 원작 는 2012년 3월 영국 출간 이후 전 세계 30개국 독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주었던 베스트셀러로 베스트셀러 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저자인 제임스 보웬은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이 영화는 10여 년에 걸친 보웬과 고양이 밥의 사연을 진정성 있게, 그리고 감동적으로 잘 담아내어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극찬을 받았다. 런던 길거리에서 버스킹을 하며 겨우 먹고사는 제임스(루크 트레더웨이)는 마약 중독자이며, 노숙자이다. 친아버지인 나이젤(앤서니 헤드)도 제임스를 모른 척 외면한다. 마약을 끊으려고 노력하지만, 배고픔과 길거리 노숙생활은 마약의 유혹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상담사인 벨(조앤 프로..
동물 친구들의 명연기와 명연출의 환상적 조합 유기견 출신 챈스(마이클 J 폭스 목소리)는 오로지 먹을 것만 생각하는 천방지축 말썽꾸러기이다. 챈스는 큰아들 피터(벤 탈)를 너무나 사랑하는 늙은 골든 레트리버 새도우(돈 아메체 목소리)와 도도한 고양이 새시(샐리 필드 목소리)가 있는 집으로 입양이 되어 가족이 되었다. 어느 날 엄마인 로라(킴 그레이스)가 봅(로버트 헤이스)과 결혼하게 되면서, 대학 교수인 봅을 따라 가족이 잠시 필라델피아로 가게 되어, 동물들은 어쩔 수 없이 로라의 친구인 카렌의 농장에 잠시 맡겨지게 되었다. 곧 데리러 오겠다는 피터의 약속을 믿는 새도우는 그 약속만을 믿으며 차분히 기다렸지만, 시간이 지나도 오지 않는 가족들에게 챈스는 또다시 주인에게 버림받은 거라며, 그래도 괜찮다고 ..
2부 : 그 후의 이야기, 지켜줘서 고마워 영화 는 전편인 그 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영화의 시작은 전편에 이어 이든과 한나와 행복하게 사는 베일리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달라진 것이 있다면 이든과 한나에게 어여쁜 손녀딸 씨제이(캐서린 프레스콧)가 생겼다는 것이다. 씨제이와 늘 함께하며 그녀를 돌보는 것이 새로 생긴 베일리의 행복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한나의 아들인 씨제이 아빠의 사망보험금을 이든과 한나가 가로채려 한다고 씨제이의 엄마 글로리아(베티 길핀)가 오해하여, 그만 씨제이를 데리고 농장을 떠나버린다. 슬픔에 잠긴 이든에게 또 다른 슬픔. 베일리의 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든은 베일리에게 혹시 다시 돌아오게 되면, 꼭 씨제이를 지켜달라고 부탁한다. 전편에서 베일리가 삶의 목적을 찾아 환생..
베스트셀러 소설 원작, 영화 읽기 영화 은 전생의 기억을 그대로 가지고 다시 태어나는 개의 삶을, 때로는 행복하게, 때로는 사랑스럽게, 또 때로는 슬프게 그려낸 특별한 개의 이야기다. 삶의 목적이 궁금했던 강아지는 너무도 짧은 생을 살다 이름도 없이 삶을 마감한다. 삶의 목적을 찾지 못해서일까? 새롭게 다시 시작한 강아지로서의 삶! 레드 레트리버로 다시 태어났다. 이번 생은 철창에 갇혀 팔려가는 삶인가 했으나 운이 좋게 그곳을 탈출하게 된다. 자유의 기쁨도 잠시 개를 팔아 돈을 별려는 인간들에게 잡히고 마는데, 그들은 더운 여름날인데도 불구하고 강아지를 차에 둔 채 식사를 하러 가는 바람에 강아지는 거의 죽을뻔했다. 다행히 그곳을 지나가던 소년과 소년의 엄마의 도움으로 살아나게 되고, 그들과 함께 살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