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벨라, Go Home! 벨라의 기적 은 핏불 테리어 벨라가 집으로 다시 돌아가는 2년 6개월의 긴 여정을 벨라의 1인칭 시점의 영화로,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가 내레이션 해주고 있어 사람이 아닌 개 벨라의 상황과 감정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벨라가 무려 640km의 거리를 달려, 2년 6개월 만에 집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는 이야기인데, 그 2년 6개월간의 길고도 힘든 여정이 현실적이면서도 감동적으로 잘 표현되어 있어 감동이 더 생생하게 전해진다. 영화의 주인공인 벨라는 영화에서는 매우 영리하고 귀여운 것으로 묘사됐지만, 사실 벨라는 핏불 테리어라는 맹견으로 국내에서도 마찬가지지만 개 물림 사고의 주인공으로 자주 뉴스에 언급되는 견종이다. 영화의 배경인 콜로라도 덴버시 역시 맹견인 사냥개를 키우는 것이 ..

2부 : 그 후의 이야기, 지켜줘서 고마워 영화 는 전편인 그 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영화의 시작은 전편에 이어 이든과 한나와 행복하게 사는 베일리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달라진 것이 있다면 이든과 한나에게 어여쁜 손녀딸 씨제이(캐서린 프레스콧)가 생겼다는 것이다. 씨제이와 늘 함께하며 그녀를 돌보는 것이 새로 생긴 베일리의 행복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한나의 아들인 씨제이 아빠의 사망보험금을 이든과 한나가 가로채려 한다고 씨제이의 엄마 글로리아(베티 길핀)가 오해하여, 그만 씨제이를 데리고 농장을 떠나버린다. 슬픔에 잠긴 이든에게 또 다른 슬픔. 베일리의 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든은 베일리에게 혹시 다시 돌아오게 되면, 꼭 씨제이를 지켜달라고 부탁한다. 전편에서 베일리가 삶의 목적을 찾아 환생..

베스트셀러 소설 원작, 영화 읽기 영화 은 전생의 기억을 그대로 가지고 다시 태어나는 개의 삶을, 때로는 행복하게, 때로는 사랑스럽게, 또 때로는 슬프게 그려낸 특별한 개의 이야기다. 삶의 목적이 궁금했던 강아지는 너무도 짧은 생을 살다 이름도 없이 삶을 마감한다. 삶의 목적을 찾지 못해서일까? 새롭게 다시 시작한 강아지로서의 삶! 레드 레트리버로 다시 태어났다. 이번 생은 철창에 갇혀 팔려가는 삶인가 했으나 운이 좋게 그곳을 탈출하게 된다. 자유의 기쁨도 잠시 개를 팔아 돈을 별려는 인간들에게 잡히고 마는데, 그들은 더운 여름날인데도 불구하고 강아지를 차에 둔 채 식사를 하러 가는 바람에 강아지는 거의 죽을뻔했다. 다행히 그곳을 지나가던 소년과 소년의 엄마의 도움으로 살아나게 되고, 그들과 함께 살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