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은 2013년 개봉작으로 6살 지능의 딸바보 아빠 '용구'가 어이없게 교도소 7번 방에 수감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영화로, 웃음과 감동 그리고 사회적 약자를 바라보는 비뚤어진 시선에 대한 안타까움이 함께 든 영화다. 실제 이 영화는 1972년 일어난 사건을 모티브로 만든 영화라고 하는데, 류승룡의 리얼한 지적 장애인 연기와 귀여운 연기 천재 갈소원의 찰떡 호흡과 눈물연기로 1,200만 관객을 이끌어냈다. 파격 연기 변신 류승룡의 영화 줄거리 6살 지능의 지적 장애를 가졌지만 하나뿐인 딸 예승이를 너무도 사랑하는 아빠 용구. 어느 날 예승이가 갖고 싶어 하는 세일러문 가방을 멘 아이를 따라가는데 아이가 미끄러져 사고로 그만 죽는 바람에 봉구는 파렴치한 범죄자가 되고 만다. 그렇게 용구와 예승..

조영준 감독의 데뷔작인 영화 는 특별한 가족에 대한 소중함과 엄마와의 이별에 대해 평범하면서도 특별하게 채비 해가는 과정을 때로는 담담하게 , 때로는 애절하게, 또 때로는 현실적으로 전달해주는 영화다. 힘들고 어려울 때 , 소중한 사람과의 이별을 준비해야 할 때, 영화 는 우리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달해주는 힐링 영화가 될 것이다. 특별한 아들의 평범한 일상을 위한, 엄마의 특별한 채비 7살 같은 서른 살의 아들 인규를 돌보고, 일하며 사느라 자신의 몸을 돌볼 여유도 없는 엄마 애순. 자신의 몸상태가 예전 같지 않은걸 느끼지만 병원 갈 여유는 없다. 잠시라도 눈을 떼면 어김없이 사고를 치는 아들. 힘들지만 그래도 7살 같은 아들의 재롱에 하루의 고단함이 싹 풀리곤 한다. 마침 찾아온 큰딸과 손녀. 인규와는..